하기 지다이 마쓰리

萩時代まつり

전통 복장을 착용한 ’다이묘 행렬’이 시내를 행진합니다 

다양한 전통 의상을 착용한 2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하기의 가장 큰 가을 행사인 하기 지다이* 마쓰리를 맞아 하기시의 거리를 누빕니다. 하기 다이묘 행렬과 함께 아침이 시작됩니다. 하기 조카마치(성하도시) 지역에서 출발하는 이 행렬에는 하인과 사무라이, 가마꾼이 등장합니다. 행렬단은 단순히 거리를 행진하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게야리(창)**를 던지고 짚신을 신은 채 창을 흔들며 전통 무용을 선보입니다! 오후가 되면 하기 지다이 행렬이 시작됩니다. 이 행진에는 하기의 역사에서 중요한 족적을 남긴 두 집단, 즉 모리 가문 영주들과 기헤타이가 등장합니다. 행진은 중앙 공원에서 시작해 도시를 가로지른 뒤 가나야 덴만구 신사에서 끝을 맺습니다. 하기 지다이 축제가 풀어놓는 일본의 중세 역사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.
*지다이는 일본의 중세 에도 시대를 일컫는 말입니다.
**창은 깃털로 장식했습니다.

기본 정보

날짜 2019년 11월 10일 08:00-16:00 (매년 11월 중순)
장소 하기성 유적, 시즈키 공원, 하기 조카마치(성하도시) 주변, 중앙 공원